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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한민족재단(FCCCQ)에 오셨습니다.

재단의 비전(OUR VISION)
한민족 사회를 퀘벡 주류사회로 이끌어가는 견인차가 되겠습니다.

재단의 활동목표(OUR GOAL)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으로 퀘벡사회에 큰 영향력을 미치는 한민족공동체를 만들겠습니다.

재단의 임무(OUR MISSION)
캐나다와 퀘벡주, 그리고 대한민국 정부의 지원금과 동포후원금을 재원으로 삼아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문화예술, 스포츠 분야에서 활동하는 퀘벡 한민족 차세대 단체들에게 올바른 비전과 활동 공간, 그리고 활동 자금을 제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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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대 몬트리올 ‘한인호’ 출범하다

제72회 광복절 기념식과 함께 열려



2017년 8월15일 11시, 몬트리올 대한노년회원 및 허진 총영사 겸 ICAO 대사, 그리고 한아시아상공회의소, 국가유공자회, 재향군인회, 민주평통, 코윈을 비롯한 동포단체장 등 교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2주년 광복절 기념식이 몬트리올 한인회에서 개최 되었다. 총영사에 의한 대통령 기념사 대독 이후 광복절 노래 제창과 전관병 전 국가유공자회장의 만세삼창, 김광오 평창 올림픽 후원회장의 올림픽 홍보를 끝으로 기념식이 종료되었다.


이어서 임시총회가 열렸고, 김영권 후보의 32대 몬트리올 한인회장 인준 안건이 만장일치로 통과 되었다. 부회장으로 이강혁씨(한인청년단체 KMAM 회장, 지적재산권 전문 변호사)와 어길선씨(가나다한국어학교장)가 함께 인준되었다.


퀘벡한민족재단의 설립자겸 현 이사장이기도 한 김영권 신임 한인회장은 인준 전 출마의 변과 인준 후 인사말에서 “1965년 제1대 박한웅 회장단으로 출발하여  5-6대 오기송 회장단, 10대 윤세중 회장단, 11대 박동렬 회장단을 비롯하여 몬트리올 역사에 영웅으로 남을 역대 회장단들의 뒤를 이어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습니다. 앞으로 어른을 공경하고, 아이들을 챙기며, 새 이민자의 고충을 듣고, 3세대가 손잡고 함께 주류사회로 향해 가는, 서로 돕는 몬트리올 동포사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이어 이재록씨와 노문선씨가 감사로 선출되었고, 33대 선거관리위원은 11월 정기총회에서 선출하기로 했다. 사임한 4명 이사(김광인, 문신범, 박상수, 이채화)의 보선안건 역시 정기총회로 이관되었다. 이로써, 이날 현재 32대 한인회의 이사는 자동이사인 회장단 3명을 포함하여 박기순, 이진용, 홍지연, 최미경 총 7명이다. 신임회장이 추천권을 갖는 5명의 이사는 현 이사들의 동의를 거쳐서 차기 이사회에 합류하게 된다.


기타안건 순서에서 이사회는 정관개정안(제21조 1항)을 발의 하였고, 한얼학교가 몬트리올 한인회의 산하단체임과 한얼학교 임직원의 인사권자는 한인회장임을 정관에 명시하기로 하였다. 이날 발의된 개정안은 정기총회에 상정한다.


인준 직후 이사보선 순서에서 김 회장은 “젊은이들이 한인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어 달라”며, 이사중에서 집행부 임원 임명 허용(소위 실무이사) 등 현실적인 도움과 관련 정관조항의 개정을 참석자들에게 호소했다. 물론 고정관념을 깨지 못했고, 표결안건으로 상정조차 되지 못한채 거부되었다.


사실 현재까지 몬트리올 한인회는 1976년 윤세중 회장단이 퀘벡정부로부터 받은 설립인가서(Constitution)와는 다른 두 개의 의사결정조직으로 운영되어 오고 있다. 몬트리올 한인회는 정관과 규정, 과거의 관례를 엄격히 준수하는 비영리단체다. 그렇다면, 현지정부의 비영리단체 조직법도 존중해야하지 않을까?


한인회장은 한인회만의 리더가 아니다. 한인회를 넘어 동포사회 전체를 바라보는 시야와 경영마인드, 인재활용법과 동포단체간 협력방법, 1만 명 몬트리올 한인이 공감할 현실적이고 원대한 비전과 그 실천전략을 갖춘자라야만 한다. 앞으로 이런 자격을 갖춘 후임 한인회장들을 육성하기 위해서라도 시대의 변화와 요구가 몬트리올 한인회의 정관에 반영되어야 한다.


임총 말미에 신임 김 회장이 일어나서 “임기 4년 동안 마음 고생을 많이 한 김광인 직전회장에게 한인사회를 대신하여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직전회장을 감싸 안았고, 이에 김광인 직전회장은 “김영권 신임회장이 이렇게 말해줘서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31대-32대 한인회 인수인계.jpg< 김광인 직전회장(우)과 김영권 신임 32대 한인회장의 훈훈한 인수인계 장면 >


몬트리올 동포사회는 순수하고 아름답다. 누구를 원망할 일도, 싸울 일도, 화해할 일도 없다. ‘화합’이란 말을 입에 달고 살 필요는 더욱 없다. 불화라는 단어가 불화를 조장한다. 그런 단어는 몬트리올에서 사라져야 한다. 단지 오해가 있었을 뿐이다. 앞으로는 협력(Collaboration)이라는 단어만 있어야할 것이다. 분명 좋은 날만 있을 것이다.  (32대 몬트리올 한인회 미디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