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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광복절 축제(8.18)’ 자원봉사자 모집해


한인회, 올해 광복절준비.jpg


올해 광복절 체육대회는 8월 18일(토) 햄스테드 공원에서 ‘광복절 축제(Festival in celebration of the National Liberation Day of Korea 2018)’로 열릴 전망이다.

 

올해는 작년처럼 한인단체와 일정이 중복되는 상황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작년에는 32대 한인회(회장 김영권)가 8월 15일 출범한 까닭에 대회가 예년보다 한 달 가량 늦어진 9월 23일에 열렸고 이 때문에 여러 한인 종교단체가 자체 일정과 겹쳐 부득이 참여하지 못했다. 그나마 감리교회와 스노우던 교회만 광복절 체육대회를 함께 했다.

 

특히, ‘2017년 광복절 체육대회’는 32대 한인회가 출범한 뒤 주관한 첫 행사였기 때문에 대회 성공에 대한 우려가 많은 상황이었다. 게다가 한인 종교단체의 불참은 체육대회 성사 여부조차 불투명하게 만들었지만 한인회 이사진들의 기민한 대처로 새로운 형식의 ‘광복절 체육대회’를 선보이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최종적으로 3개의 한글학교 어린이와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년층의 가세로 3세대가 어울린 ‘가족 운동회’로 탈바꿈 한 것이다(사진).

 

이 ‘가족 운동회’는 4백여 명의 한인과 비한인이 한자리에 모여 색다른 체육대회 풍경을 연출했다. 한인들 사이에서는 ‘참신한 시도’였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주를 이뤘다. 특히, 점심시간 전후 운동장에서 펼쳐진 ‘박터트리기’와 ‘전가족 OX 퀴즈퀴즈’는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겨 대표적인 ‘가족 게임’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몬트리올 한인회는 지난 23일 임원회의에서 작년 체육대회 이후의 설문결과를 반영해 올해도 ‘운동회 컨셉’을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종래의 ‘스포츠 종목(축구, 배구, 족구, 발야구, 계주)’ 외에 ‘운동회 종목(12~15가지)’과 ‘문화 프로그램’이 추가된 다채로운 축제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문화 프로그램으로는 ▲세라믹 웍샾(도자기 제작)  ▲엑스포67 한국관 판넬 전시 ▲한국전통놀이 웍샾 ▲’웅녀의 동굴’ 체험 등이 검토되고 있다.

 

당초 한인회는 공연, 영화상영, 전시회, 스포츠축제 등을 포함한 3~4일간의 한국주간축제를 계획했다. 하지만 이를 위해 현지정부 및 한국정부에 제출한 프로젝트 중 단 한 개만이 승인(재외동포재단)됨에 따라 올해는 불가피하게 ‘1일 축제’로 열기로 했다. 축제인만큼 과도한 ‘경쟁’을 지양하고 온가족이 함께 뛰고 웃고 즐기는 ‘가족 참여’ 컨셉으로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이다. 축제 후 평가를 통해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예산확보에 역량을 집중해 점차 ‘한국주간축제(Korea Week Festival)’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한편, 한인회는 광복절 축제를 도와줄 자원봉사자를 모집중이다. 각종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진행할 약 70명의 봉사자가 필요한 상황으로 어른과 청소년 등 누구나 참여를 환영한다. 봉사자에게는 ‘자원봉사증’과 ‘행운권’ 등의 혜택(Benefits)이 주어진다.

 

한인회가 발행하는 자원봉사증은 고등학교·세젭·대학·정부기관이 인정하는 봉사증명서로서 입시와 취업심사에 중요하게 작용하고, 10월에 수여되는 ‘제4회 퀘벡한인장학생’ 선발심사에서도 높은 가산점을 받는다. 또한, 행운권은 종종 자원봉사자들에게 ‘행운’을 가져다 주기도 하는데 작년에는 1, 2등 행운경품(TV)이 모두 자원봉사자들에게 돌아간 것이 그 예다. 물론, ‘봉사의 기쁨과 자부심’은 불문가지.

 

광복절 축제에 봉사할 사람은 몬트리올 한인회 이메일(montrealkorean@gmail.com)로 신청하거나 한인닷컴 자유게시판(montrealhanin.com)을 방문하면 된다. 참고로, 6월 30일부터 8월 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12시 몬트리올 한인센터(3480 boul. décarie)에서 광복절 축제 준비모임이 열린다.

 

[몬트리올 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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