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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65주년.jpg 


재향군인회 몬트리올 지회(지회장 이철재)가 한국전 휴전 65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6일 라살 소재 한 식당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이 지회장을 비롯하여 김영권 한인회장, 김인규 국가유공자회장 등 30여 명의 향군회원과 부인들이 참석했다.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에 이어 개회 인사말에서 이철재 지회장은 "우리 같은 일반인들의 힘이 모여서 조국 통일이 이루어진다"면서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동포사회의 관심을 당부했다.


김인규 국가유공자회장은 "향군 회원이 260명인데 참석률이 매우 저조하다"며 "요즘 젊은이들은 향군에 가입하기를 꺼려한다"고 안타까워했다. "토론토 등 타지역도 마찬가지 형편인데 아마도 옛날보다 많이 각박해진 한국내의 상황이 젊은 새 이민자들을 통해서 해외동포사회에도 전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영권 한인회장도 비단 재향군인회뿐만이 아니라 한인회 등 동포사회의 모든 단체에 참여가 줄고 있는 현실을 걱정하면서 "청소년 시기부터 사회봉사에 대한 기쁨과 자부심을 심어주고 공동체 참여를 통해서 민족 정체성을 교육하는 등 동포사회 차원에서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1952년 철원지구에서 안면중상을 당하고 61년동안 고생을 하시다가 대전 현충원에 영면하신 부친은 늘 '휴전이 아니라 정전(ceasefire)'이라 하셨다. 방아쇠만 멈췄을뿐 한반도에서 전쟁은 진행형이라고 말씀하셨다. 이번에야말로 한반도에 종전과 함께 평화가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 도중에 몬트리올 총영사관 직원이 나와서 6.25 참전 베테랑들의 사진을 찍었다. 현재 몬트리올 동포사회에는 전관병 전 국가유공자회장을 비롯하여 김재원, 백기화, 백기섭, 이석우씨 등 십여 분의 6.25 참전 베테랑이 생존해 계신다. 


1953년 7월 27일 판문점에서는 휴전협정이 열렸다. 휴전협정서에는 중국군, 북한군, 유엔군 사령관만이 서명했다. 이날의 휴전협정에 관하여 위키백과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휴전 협정의 의무 조항으로 평화 협정을 3개월 안에 휴전 협정 당사국 간에 논의가 되어야 했다. 그리고 이후 제네바 협정 (1954년) 에서 한반도 평화 협정 에 대해서 구체적 논의가 되어야 했지만, 미국측의 협상 회피로 인해서 실질적으로 깊은 논의가 되지 못하였다' 


[아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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