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ID Information

퀘벡한민족재단(FCCCQ)에 오셨습니다.

재단의 비전(OUR VISION)
한민족 사회를 퀘벡 주류사회로 이끌어가는 견인차가 되겠습니다.

재단의 활동목표(OUR GOAL)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으로 퀘벡사회에 큰 영향력을 미치는 한민족공동체를 만들겠습니다.

재단의 임무(OUR MISSION)
캐나다와 퀘벡주, 그리고 대한민국 정부의 지원금과 동포후원금을 재원으로 삼아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문화예술, 스포츠 분야에서 활동하는 퀘벡 한민족 차세대 단체들에게 올바른 비전과 활동 공간, 그리고 활동 자금을 제공하겠습니다.
 

퀘벡사회 자원봉사 신청서류 내려받기 
Bénévolat Demande / Volunteer Application.

 아동병원 간호(Hôpital de Montréal pour enfants)

 어린이축제 안전요원
(Fête des enfants de Mtl)

 노년복지
(서류번역, 의료기관동행)

통역봉사요원
(한국어 <--> 불어, 영어)

가나다 한국어학교 등록 신청서 내려받기



World wide :
현재 선택된 언어는 한국어 입니다.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17.10.18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제19차 중국공산당 전국대표대회에서 개막 보고를 하고 있다. 시 주석은 2050년까지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강국이 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옛 중화제국의 영광을 되살리겠다는 ‘강한 중국의 꿈(强國夢)’을 천명한 것이다. 연합뉴스

향후 5년간 중국을 이끌어 갈 시진핑 2기 체제가 출범했다. 중국권 매체들은 “‘포스트 덩샤오핑’ 시대에 진입했다”고 평가한다. 장쩌민, 후진타오 집권 당시의 집단지도체제를 넘어 시 주석 1인에게 권력이 집중되는 절대통치의 시대로 진입했다는 것이다. 서구 언론은 ‘시 황제 대관식’이라 표현했다. 시 주석은 중국공산당 전국대표대회 개막 보고에서 2012년 집권 때 제시한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中國夢)’을 32회나 부르짖었다. 2050년까지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강국으로 올라 서겠다는 목표도 내놓았다.

중국의 꿈(中國夢)은 결국 강국의 꿈(强國夢)이다. 시진핑이 그리는 세계 최강 중국의 모습은 뭘까. 시 주석은 “중국의 꿈은 반드시 중국의 길을 걸어야 하고, 중국의 정신을 선양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 중심의 글로벌 표준이 아니라 중국의 독자성에 근거해 대국으로 발전하겠다는 것이다. 그 방식은 옛 중국이 천하를 다스려 온 ‘포용’과 ‘패권’이다. 시 주석은 “중국은 절대 타국 이익을 희생해 자국의 발전을 추구하지 않겠다”면서도 “중국이 자기 이익에 손해를 주는 열매를 삼킬 거라는 헛된 꿈은 버리라”고 경고했다.

중국은 동아시아에서 수천 년 동안 제국으로 군림했다. 그들 세계관의 핵심인 화이론(華夷論)은 단순하다. 천하(天下)는 세계의 중심인 문명세계 중국과 중국 이외 야만세계로 나뉜다. 그렇다고 중국 중심의 천하질서가 야만세계를 배제한 건 아니다. 조공(朝貢) 관계가 유지되는 한 주변 속국의 배타적 지배영역을 인정하며 포용했다. 물론 이 질서에서 벗어나는 나라에는 압도적인 군사력을 행사했다. 미국과 세계질서를 논할 만큼 신흥대국으로 떠오른 중국은 이제 주변국에 신(新)조공질서를 강요하고 있다.

중화제국은 아편전쟁으로 몰락의 길을 걸었다. 중국인들이 역사상 경험하지 못했던 패권의 상실이다. 150여년 굴욕의 역사가 이어졌다. 서구문화를 비판적으로 수용한 시진핑은 포용과 패권의 결합이라는 유산을 토대로 중화제국의 복원을 꾀하고 있다. 사드 배치에 대한 보복은 주변 속국의 배신에 대한 일종의 패권 행사다. 미국과 중국 간 본격적인 패권 경쟁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미국과의 가치동맹을 지속할 것인가, 중국을 적극 활용하며 새로운 관계를 설정할 것인가. 중국몽은 끊임없이 우리의 선택을 고민하게 만들 것이다.

출처: 고재학 한국일보 논설위원 goindol@hankookilbo.com

?

  1. [오피니언] 중꾸어멍(中國夢)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17.10.18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제19차 중국공산당 전국대표대회에서 개막 보고를 하고 있다. 시 주석은 2050년까지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강국이 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옛 중화제국의 영광...
    Date2019.02.06 By사무국
    Read More
  2. [오피니언] 한국 경제, 침체의 덫에 빠져들고 있다

    한국 경제가 덫에 빠질 위기다. 기업이 투자해야 생산이 일어난다. 생산이 늘어야 종업원의 소득이 증가하면서 소비도 확대된다. 그러면 기업이 투자를 추가로 늘리고 생산을 확대하는 등 선순환이 일어난다. 이게 경제 성장의 ...
    Date2019.01.30 By사무국
    Read More
  3. [나운택] 한여름 밤의 환상곡

    유난히 일찍 찾아온 무더위가 한창 기승을 부리던 7월 하순의 잠 못 들어 뒤척이던 어느 밤. 오후 내내 직방으로 내리쬐는 태양열로 한껏 달궈진 집안을 식히느라 한껏 틀어놓은 에어컨 바람이 서늘하게 느껴질 즈음 부스스 ...
    Date2018.11.06 By사무국
    Read More
  4. [나운택] 미안해

    “열쇠를 잊어버렸어.” “제니! … 미안해.” “아니야. 사랑은 결코 미안하단 말을 할 필요가 없는 거야.” “올리버! 도와주고 싶다.” “제니는 이미 죽었어요.” “미안하구나.” “사랑은… 사랑은 결코 미안하단 말을 할 필...
    Date2018.10.25 By사무국
    Read More
  5. [나운택] ‘LGBTTIQQ2SA’를 아시나요?

    지난 7월 14일 서울광장에서 '서울 퀴어퍼레이드'가 열렸다. 올해 19번째로 열린 이 행사의 슬로건은 '일상 어디서든 항상 성소수자가 주변에 있다'는 의미가 담긴 "퀴어라운드'였다. 얼마전에 토론토에서는 세계 최대규모의 동...
    Date2018.10.15 By사무국
    Read More
  6. [나운택] 안득깁니더!

    언제부터인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소통’이란 말이 심심찮게 사람들 입에 오르기 시작하다가 이제는 아예 시대적 화두가 된 듯 하다. 소통이란 “서로간에 의견따위가 잘 이해되어 흐리터분한 점이나 오해가 없이 잘 통함” ...
    Date2018.10.05 By사무국
    Read More
  7. [나운택] 노고지리 울던 봄날의 유혹

    친구가 카톡을 보내왔다. 고국의 봄을 알리는 사진들이다. 개나리도 피었고, 복숭아꽃, 철쭉꽃이 만개한 완연한 봄 풍경이다. 이 맘 때쯤이면 먼 산 아지랑이가 나른하게 피어오르던 어린 시절 고향의 그 봄이 아지랑이처럼 아...
    Date2018.09.19 By사무국
    Read More
  8. [나운택] 이상한 나라의 얼리스(6) - 조삼이모사면 족호아?

    교육정책이 해마다 바뀌곤 하다 보니 한자교육에 대한 정책도 수없이 많이 오락가락했다. 그런 가운데서도 다행히 내 경우에는 초등학교 때부터 중고등학교때까지 한자를 계속 배웠고, 고등학교때는 한문과목도 있었다. 아마 제1과 ...
    Date2018.08.30 By사무국
    Read More
  9. [나운택] '조선족' 유감

    우리는 흔히 중국에 살고 있는 우리동포들을 ‘조선족’이라고 부른다. 일반인들이나 언론매체들에서나 심지어 정부기관에서도 보통 다들 그렇게 부르고 있다. 또 러시아에 살고 있는 동포들은 ‘고려인’이라고 불린다. 그렇다면 ...
    Date2018.08.14 By사무국
    Read More
  10. [나운택] 이상한 나라의 얼리스(4) - 꿀 발라 났드나?

    “꿀 발라 났드나?” 어떤 사람이 같이 있다가 무슨 이유에선지 자꾸 집에 가고 싶어하는 눈치를 보일 때 못 마땅해 하며 핀잔처럼 내뱉는 경상도사람들의 흔한 말버릇이다. 누가 어느 특정 장소를 뻔질나게 드나들 때도 이렇...
    Date2018.08.05 By사무국
    Read More
  11. [나운택] 이상한 나라의 얼리스(5) - 디오게네스를 아시나요?

    고대 그리스에 온갖 기행으로 많은 일화를 남긴 견유학파 철학자 디오게네스가 있었다. 어느날 느긋하게 일광욕을 즐기고 있을 때 알렉산더대왕이 그를 찾아 왔다. 알렉산더가 “뭐든지 다 들어줄테니 소원을 말해 보라”고 했다....
    Date2018.08.05 By사무국
    Read More
  12. 올빼미들은 억울하다

    “새 나라의 어린이는 일찍 일어납니다. 잠꾸러기 없는 나라 우리나라 좋은 나라…” 아직 철이 들기도 전에 우리가 부르고 다녔던 노래다. 그래서 사람들은 무의식중에 누구나 ‘일찍 일어나는 것은 좋은 것’이라는 생각에 세뇌...
    Date2018.07.17 By사무국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Next
/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