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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국민 25%, 봉급에 생계 달려 - 은행 보고서


봉급 수령에 생계가 달린 캐나다 국민이 4명 중 1명꼴인 것으로 나타났다.

몬트리올 은행은 7일(현지시간) 국민 비상금 보유 실태를 조사한 연례 보고서에서 적정 여윳돈을 가진 국민이 전년도보다 적어졌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CTV가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실직이나 긴급 집 수리 등 예기치 않은 가계 상황에 대비해 적정 비상금을 보유한 비율이 51%로 전년도보다 3%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적정 가계 비상금은 최소 3개월치 소득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17%가 비상금으로 1천 달러 미만을 보유하고 있었고 20%가 5천 달러 이하, 14%가 1만 달러 이하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5만 달러 이상을 여윳돈으로 가진 비율은 18%로 조사됐다.

비상금의 용도에 대해서는 25%의 응답자가 자동차 수리에 썼다고 답했으며, 21%는 실직 후 생계, 20%는 집 수리에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상금 보유 비율은 65세 이상 연령층에서 84%로 매우 높은데 비해 35~44세 연령층에서는 59%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는 지난달 26~30일 성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실시됐다.


출처: 연합뉴스(201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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