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소식] 제72회 광복절 체육대회 평가서

by 사무국 posted Oct 0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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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비는 미흡, 결과는 대성공’


      ● 설문조사 응답자의 85.7%가 ‘만족’
      ● 71.4%가 운동회 게임종목 확대요망
      ● 운동회 컨셉, 상품, 자원봉사자, 가족 참여 → ‘성공했다’
      ● 홍보 및 소품준비 → ‘미흡했다’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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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 한인회가 지난 9월 23일 햄스테드 공원에서 치른 제72회 광복절 기념 체육대회 성적표를 공개했다.


한인회는 체육행사 직후 한카닷컴 게시판을 통해 교민들과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체육대회 평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한인회는 20개 항목으로 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체육대회의 성과와 개선점을 분석해 이를 내년도 체육대회에 반영할 예정이다.


<올해 체육대회의 전반적인 결과에 얼마나 만족하시나요?>라는 첫 번째 설문에는 28명이 ‘매우만족(5점)’, 8명이 ‘만족(4점)’, 나머지 6명이 ‘보통’에 해당하는 3점을 주었다. ‘불만’이라 응답한 사람은 단한 명도 없었다.


<광복절기념 체육대회가 동포사회의 발전에 얼마나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까?>라는 설문에는 36명이 ‘도움 된다’ 이상의 점수로 응답해서 1986년 16대 한인회(회장: 최계수)이래 31년간 이어온 광복절기념 체육대회가 몬트리올 동포사회의 발전과 친목에 상당히 기여하고 있음이 입증됐다.


<광복절 기념식과 체육대회를 함께 개최하는 것이 좋을까요? 분리 개최하는 것이 좋을까요?>라는 설문에는 24명(57.1%)이 ‘꼭 함께 개최해야 한다’에 답했다. 18명(42.9%)이 ‘괘념치 않는다’에 답했지만 ‘분리 개최해야 한다’에 응답한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 이는 ‘광복절 체육대회가 동포 친선 목적 외에 일본의 만행을 기억하고 후세에게 알리는 정체성 보존의 장이 되어야 한다’는 정서가 동포 사회에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이 된다.


<내년 체육대회에 운동회 프로그램을 더 넣을까요? 줄일까요?>라는 설문에는 ‘올해 정도면 적당하다’에 12명이 응답했고,  30명(71.4%)이 ‘더 추가해야 한다’라고 응답한 반면, ‘아예 없애야 한다’에 답한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 한인회 관계자는 특히 이 설문과 응답이 매우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부득이 종교 단체가 대거 불참하기는 했지만 올해 체육대회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겠다는 것이다. 내년에는 교민들의 의견을 적극으로 반영해 올해보다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기로 했다. 그래서 광복절 기념 체육대회를 한인과 비한인, 남녀노소 구분 없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몬트리올 동포 사회의 명실상부한 ‘스포츠 대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체육대회의 준비 및 진행절차, 홍보, 자원봉사 등에 관한 설문에서는 여러 응답자가 체육대회 홍보 부족과 운동회 소품준비가 미흡했음을 지적했다. 하지만, 많은 응답자가 자원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다양한 운동회 프로그램 선정, 그리고 푸짐한 상품 등에 대해 칭찬했다. 깔끔한 뒷정리가 인상적이었다는 답변도 있었다.


특히, 설문에 참여한 대부분의 교민들은 남녀노소 세대를 불문한 가족 단위의 참여가 많은 것을 크게 환영한다며 특별히 높은 점수를 줬다. 아울러, 4주 정도의 짧은 준비 기간임을 고려할 때 체육대회 결과가 ‘대성공’했다는 답변도 여럿 눈에 띄었다. 이번 설문에서는 성별과 연령, 신분 상태는 묻지 않았다.


김영권 한인회장은 이번 체육대회 결과와 관련해“72회 광복절기념 체육대회는 18명 한인회 임원을 중심으로 4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일심동체가 돼 혼신의 힘을 다한 결과”라며 “행사를 위해 수고한 모든 손길과 후원해 주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후원금 취합이 아직 완료되지 않은 까닭에 행사결산서는 조만간 개최할 정기총회에 보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32대 한인회 미디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