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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한민족재단(FCCCQ)에 오셨습니다.

재단의 비전(OUR VISION)
한민족 사회를 퀘벡 주류사회로 이끌어가는 견인차가 되겠습니다.

재단의 활동목표(OUR GOAL)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으로 퀘벡사회에 큰 영향력을 미치는 한민족공동체를 만들겠습니다.

재단의 임무(OUR MISSION)
캐나다와 퀘벡주, 그리고 대한민국 정부의 지원금과 동포후원금을 재원으로 삼아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문화예술, 스포츠 분야에서 활동하는 퀘벡 한민족 차세대 단체들에게 올바른 비전과 활동 공간, 그리고 활동 자금을 제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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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캐나다, 양 국가의 새로운 관계 개척하는 CKBA

30일, 한카 FTA 주제 첫 모임 가져

밴쿠버에는 많은 한인단체가 활동하고 있다. 그러나 활동 영역이 지나치게 한인 사회에만 갇혀 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지역 사회에 참여하고 봉사하면서 공동의 이익을 추구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한 쪽 날개로만 날다 보니 스스로의 활동 공간을 제한하는 우를 범하곤 한다. 그런데 예외 단체가 있다. 

CKBA(The Canada Korea Business Association)다. 회원 중 반 수 이상이 캐나다 인이다. 회원들은 매달 만나서 소통하며 공동의 이익을 찾고 있다. 

CKBA가 오는 30일(금), 한카 FTA 발효를 맞아 새해 첫 모임을 개최한다. 

발제는 연방정부에서 국제통상부를 맡고 있는 에드 패스트(Ed Fast) 장관이다. 

테레사 와트(Teresa Wat) BC주 국제통상장관, 연아 마틴 상원의원, 그리고 이기천 총영사가 토론자로 참석한다. 

CKBA 회장을 맡고 있는 존 김(John C.H. Kim, 사진) 회장을 만났다. 인터뷰는 이메일로 지난 20일 이뤄졌다. <편집자 주>  
 
Q> CKBA에 대해 아직 잘 모르는 밴쿠버 교민들도 많습니다. 단체 소개와 역사, 그리과 주요 활동내용을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A>  CKBA는 지난 1972년에 발족했습니다. 한국과 캐나다, 양 국가의 발전을 진취적으로 모색해보자는 취지로 경제와 외교 분야 종사자들이 모인 단체입니다. CKBA 창립 목적은 양국의 무역 증진과 상호 이해를 통한 교류 활성화, 그리고 우호 증진입니다. 매달 게스트를 초청한 간담회를 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스코시아 은행의 수석경제위원을 초청해 세계 경제 흐름에 대해 토론하기도 했습니다. 사회에 봉사하고 기부하는 목적의 골프와 갈라 디너쇼도 개최하고 있습니다.
 
Q> 올해는 한카 FTA가 발효되는 해 이기도 합니다. 많은 교민을 포함한 CKBA 회원들도 한카 FTA가 어떤 영향을 미칠 지에 대해 주목하고 있습니다. 30일 열리는 CKBA 갈라 미팅도 그 연장선에서 열린다고 생각됩니다. 올해 갈라 미팅을 준비하시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어떤 것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A> 한카 FTA는 양 국가의 국민에게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교류 확대는 필연적으로 소통의 증대를 가져 옵니다. 그 결과 서로 더 많은 이해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됩니다. 한카 FTA는 한국의 자동차 산업, 그리고 캐나다의 농산물과 수산물 산업에 큰 영향을 끼치며 교류 활성화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물론 극복해야 할 예측하지 못한 문제도 많습니다. 그러나 함께 대화하고 노력한다면 어떤 어려움도 이길 것이라고 믿습니다.

Q> 작년에 한카 수교 50주년을 맞아 많은 행사가 열렸습니다. 한국의 캐나다 이민 역사도 이미 50년을 넘었습니다. 이민 1세대를 넘어 2세대와 3세대가 성장하면서 한국과 캐나다, 두 국가의 발전에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한인 2세대들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A>  한인 2세들은 젊고 스마트하며 이중 언어를 사용하는 등 무한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또 타 문화에 대한 이해가 깊으며 코스모폴리탄적인 세계관을 갖고 있습니다. 앞으로 그들이 만나고 살아야 할 세상은 부모 세대가 겪었던 세상과 완전히 다릅니다. 한번도 보지 못했던 새로운 것들이 밀려 오고 있습니다. ‘혁신’(innovation)이 변화하는 세상의 중심일 될 것입니다. ‘두려워하지 말라’고 그들에게 말하고 싶습니다. 자신을 믿고 자신의 결정을 따를 때 더 많은 기회가 올 것입니다. 역설적이지만 부모님들은 그들의 자식들에게 ‘조언을 하지 않는 것’이 더 그들을 위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부모 세대가 생각하는 것 보다 더 많은 잠재성과 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Q> CKBA 회장으로서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올해 사업 계획, 그리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A> 지금까지 해 왔던 것 처럼 한국과 캐나다, 양 국가의 무역 증진을 통한 교류 활성화와 상호간의 문화 이해에 중점을 둘 예정입니다. CKBA는 점점 커지고 있는 조직입니다. 회원 친선 도모에도 힘을 쏟고, 한국과 캐나다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을 더 찾아볼 생각입니다.

* 존 김 CKBA 회장은 현재 Fasken Martineau 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투자와 합병 분야 전문가이며 UBC 법대 겸임교수 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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