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Canada Revenue Agency)이 세금신고철을 맞아 기승을 부리고 있는 ‘국세청 사칭 사기’를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국세청은 24일(월) 보도자료를 통해 “국세청은 절대 이메일로 세금환급 관련 정보를 보내거나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 자동응답기에 개인정보를 담은 메시지를 남기지도 않는다. 이런 이메일이나 전화를 받았을 경우 즉시 연방경찰(RCMP) 사기전담반에 연락해야 한다”며 “피해자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미래의 사기예방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국세청은 ◆탈세여부를 조사해야 하니 웹사이트를 참조하라 ◆당신 회사의 세금신고에서 모순점이 발견됐으니 웹사이트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다시 신고하라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한 당신의 불만신고를 접수했으니 웹사이트에 있는 해당양식을 기입한 후 보내라 등의 이메일은 사기꾼들이 보내는 대표적인 이메일이라고 소개했다. 

국세청 측은 “거의 모든 피싱 메일이 개인정보 기입이 급한 사항인 것처럼 요구하고 있고 웹사이트도 진짜 같아 보여 속기 쉽다”며 “하지만 시간을 갖고 생각해 보면 금방 사기임을 알 수 있다”고 전했다. 

개인정보 유출 등 피해를 입었을 경우 국세청(1-800-959-8281)과 거래은행에 피해사실을 알려야 한다. 피해 신고는 연방경찰사기전담반: 전화(1-888-495-8501) 또는 이메일(info@antifraudcentre.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