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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업체들 '픽업 전용 매장'으로 변신 중


아키아, 10분의 1로 규모 줄인 픽업 전용매장 준비





가구전문 판매 업체 아키아(Ikea) 캐나다가 판매전략 수정해 대형 매장 대신'픽업(Pick-up) 전용 매장'을 다수 캐나다 국내에 개점할 예정이다.

스테판 효스트랑드(Sjostrand) 아키아캐나다 사장은 지난 9일 비즈니스인밴쿠버(BIV)지와 인터뷰에서 현재 런던 드럭스(London Drugs) 매장의 표준 사이즈인 3만7000제곱피트 넓이 아키아 점포를 다수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런던 드럭스 표준 사이즈 매장은 현재 아키아 일반 매장의 10분의 1 넓이다. 

이 매장을 아키아는 픽업용으로 영업할 예정이다. 매장 대부분 공간은 창고로 고객은 온라인으로 미리 주문한 물건을 받아가게 된다.  효스트랑드 사장은 구체적으로 문을 열 시기와 장소는 밝히지는 않았으나, 캐나다 서부를 포함한 전국에 픽업 전용 매장 설립을 계획 중이라고 BIV에 밝혔다.

이런 픽업 전용 매장은 캐나다인의 변화하고 있는 소매점 이용방식에 맞춘 것이다. 택배업체 퓨롤레이터가 포레스터사에 의뢰해 실행한 설문 결과 캐나다인 73%는 '온라인 구매 후 상점에서 물건을 받아가는 방식(Pick up online purchasese in-store)'을 선호하고 있다. 

리테일인사이더미디어의 크레이그 패터슨(Patterson) 사주는 "캐나다인들은 온라인으로 물건을 주문한 후 상점에 가서 물건 찾아가기를 즐기고 있다"며 "판매업체에도 유리한 점은 고객이 상점을 찾아왔을 때 추가 제품·서비스 판매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패터슨 사주는 아키아의 픽업전용 상점 전략은 밴쿠버나 토론토의 도심 지역에서 잘 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캐나다 대형업체들은 같은 품목을 취급하는 소형업체들을 최근 인수하면서, 온라인판매망과 '상품 픽업'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다고 BIV는 보도했다. 예컨대 최근 대형슈퍼마켓 업체 라블로는 샤퍼스드럭마트를 124억달러에, 밸캐나다(BCE)는 휴대전화 판매 프렌차이즈인 글렌텔(Glentel)을 6억7000만달러에 인수를 추진했다. 가전·전자 전문 판매업체 베스트바이 캐나다는 자체적으로 매장을 줄여, 온라인 판매 및 상품 픽업 위주로 서비스를 개편해나갈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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